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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생상품 건전투자문화 확산 주력”
파생상품시장 15주년 기념식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사진)는 3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파생상품시장 개설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파생상품 시장은 15년 만에 하루 평균 1700만계약, 64조원이 거래되는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코스피200지수 옵션시장이 거래량 기준으로 2009년과 2010년 연속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양적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이뤘다는 평가다.

외국인 거래 비중이 시장 초기 1.9%에서 올해 33.4%로 증가하는 등 시장 참여자가 다양해졌고, 3년국채선물과 미국달러선물, 금선물 등 15개 상품이 신규 상장되는 등 투자대상이 넓어졌다.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은 “국내 파생상품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 및 해외투자자 유인을 위한 해외 연계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일반투자자 대상 파생상품거래 위험에 대한 교육ㆍ홍보 강화를 통해 건전투자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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