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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미소금융재단 , 미소금융대출 140억원 돌파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신한미소금융재단의 대출 실적이 금융권 최초로 140억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55억원 돌파 이후 불과 4개월만에 86억원이 추가된 것으로, 신한금융그룹 미소금융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서울양천, 서울망우, 인천, 부산, 안양, 청주, 창원마산, 경북영천, 광주지부 등 총 9개의 전국망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에도 2~3개의 지부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신한미소금융 관계자는 “미소금융의 수혜자 발굴, 지원을 위한 맞춤형 신상품 출시와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등 차별화된 노력이 대출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급속한 대출실적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금의 추가 출연에 걸맞게 지원규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소금융이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소외계층에게 창업ㆍ운영자금 등을 무담보ㆍ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009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미소금융을 시작한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1008명에게 141억원을 지원하는 실적을 거뒀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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