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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조국, 마침내 웃었다..프랑스리그 황금같은 데뷔골
드디어 첫 골이 터졌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AJ오세르에서 뛰는 정조국이 정규리그 10경기 황금같은 첫 골로 팀의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정조국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치러진 2010-2011 정규리그 33라운드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26분 교체출전했다. 출전 10경기, 그라운드에 발을 디딘지 6분 만에 정조국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지난 1월 오세르로 합류한 이후 터뜨린 데뷔골이었다. 더불어 지난 2월 20일 정규리그 24라운드 아를 아비뇽전에서 1도움을 올린 후로 이번 시즌 1골 1도움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

오세르는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치고 후반 26분 프레데릭 사마리타노를 빼고 정조국을 투입했다. 정조국을 통해 반전의 기회를 엿보려는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투입 6분 만인 후반 32분 다리우스 두드카의 패스를 받아 볼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날의 골로 정조국은 그간 입지에 대한 불안감을 날리며 마침내 웃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오세르는 정조국의 귀한 동점골을 끝까지 지키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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