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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올해 첫 대전지역 대단지브랜드아파트 ‘센트럴자이’ 분양
부산발 부동산 훈풍이 광주, 대전 등 지방 부동산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지난해 말부터 미분양 소진과 함께 본격 회복 국면으로 접어든 대전지역에 올 들어 첫 민간 분양물량이 공급된다.

GS건설은 22일 대전시 중구 문화동에 견본주택을 열고 ‘ 센트럴자이<조감도>’884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중구 대흥1주택재개발구역 6만 3052㎡ 부지에 14층부터 최고 30층까지 18개동 총 1152가구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센트럴자이’는 1단지 12~30층 아파트 13개동 711가구와, 2단지 11~14층 아파트 5개동 173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39~~143㎡ 규모 중 전용면적 ▷59A㎡ 86가구 ▷59B㎡ 22가구▷72㎡ 65가구 ▷84A㎡ 307가구 ▷84B㎡ 31가구 ▷84C㎡ 56가구 ▷84D㎡138가구 ▷84E㎡ 36가구 ▷113㎡ 74가구 ▷118㎡ 30가구 ▷143㎡ 39가구 등 총 88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실수요층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5㎡ 이하가 공급물량 중 80%이상을 차지하며, 조합분이 169가구에 불과해 로열층 물량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

‘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중구 대흥동 일대는 공공, 상업, 주거가 어우러진 전통적인 중심지로서 교통, 생활편익시설, 교육환경 등에서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KTX대전역과 서대전역을 이용해 전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중구청, 충남대 병원, 성모병원, 갤러리아백화점,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보문산 공원, 한밭 종합운동장 등 기존 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업지 인근으로 코오롱건설이 수주한 대흥2구역 재개발과 대흥 4구역이 재개발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전체 개발 완료 후에는 총 2500여 가구 규모의 신규 주거타운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분양가는 면적별로 1억 7000만원대부터 최고 3억 9000만원대로 3.3㎡당 평균 740만원 안팎이다.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를 제공하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내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13일 사흘간 각각 1~3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577-4485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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