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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연체료 부과했다가 환불 소동
농협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산장애로 인출하지 못한 고객들의 카드이용 대금을 20일 오전부터 빼가면서 2만3000여명에게 연체료까지 부과했다가 이날 오후 뒤늦게 환불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농협이 카드 이용대금을 인출한 고객은 56만7000명으로, 이 가운데 2만3000명에게 연체료를 부과한 것.

농협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카드 이용대금에 연체료가 포함된 고객들에 연체료만큼을 해당계좌로 환불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측은 전산장애로 연체가 발생할 경우 농협이 부담하고, 고객들의 신용등급에도 전혀 영향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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