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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 청소년, 외국 공항서도 의사소통 “No problem!”
대한항공은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내 중학생 30여명을 초청해 해외 여행에 필요한 절차 등을 교육하는 ‘리치 포 더 월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천공항 안내 동영상을 관람한 후 여행에 필요한 서류 및 준비물품, 탑승수속 시 필요한 기본적인 영어를 학습한 후 실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배운 표현을 사용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최수일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은 “농어촌 학생들에게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세계를 향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중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을 선발해 강사진을 꾸렸다. 직원들은 탑승수속부터 보안검색 절차, 출국심사, 항공기 탑승 등 해외로 출발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학생들에게 설명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한편, 인천광역시 교육연수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날 첫 행사에 이어 다음달 17일과 6월15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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