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 넘치는 이름의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오픈한 소셜커머스 ‘오빠사줘(obbasajo.com)’는 최근 이슈를 불러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오빠 믿지’ ‘오빠 나야’ 등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독특한 사이트 이름 덕분에 론칭 첫 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주 타깃 고객은 사이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여성 고객들이다. 맛집, 미용, 여행 등 여성들이 관심있어할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고객들은 지역별, 가격별, 업종별로 다양한 딜을 검색할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의 40% 할인쿠폰이 오픈 첫 날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오빠사줘’의 딜 방식이나 판매 상품 등은 일반적인 소셜커머스 사이트와 큰 차별점이 없어 보인다. 귀에 쏙 들어오는 이름만큼 여성고객들에게 특화된 소셜커머스로 입지를 굳힐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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