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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장정 선수 웨딩마치
2005년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인 ‘슈퍼땅콩’ 장정(31·사진 왼쪽)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정은 9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7년여간 교제해온 프로골프 선수 출신 이준식(32)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랑 이 씨는 1998년 한국프로골프협회 세미프로를 거쳐 2005년 정회원이 됐고 지금은 후진 양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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