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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짝밖에 없는 운동화가 150만원.. 누구 것이길래?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운동화 한 짝이 1425달러(약 150만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캐나다 통신(CP)에 따르면 비버의 오른쪽 운동화 한 짝이 e-베이 경매에서 캐나다 온타리오 주 키니너에 사는 짐 미첼(52) 씨에게 1452달러에 팔렸다.

온타리오 주 연극도시 스트랫포드 출신의 비버는 그의 보라색 나이키 운동화 한켤레를 출신고교에 기부, 교내 방송 스튜디오 건립을 돕는 데 쓰도록 해 경매가 이뤄졌다.

미첼 씨는 이 운동화를 협상을 통해 조정된 가격에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이 운동화를 5500 달러에 구매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다. 그러나 그 가격을 제시한 에드먼턴의 한 소녀가 부모의 허락을 받지 않고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밝혀져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미첼 씨는 자신이 가격을 써내기 전에 부모의 허락을 받았다며 웃었다.

한편, 비버의 출신 고등학교는 이번에 경매되고 남은 왼쪽 운동화를 어떻게 처리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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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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