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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여라 다문화가정, 모여라 서울랜드로
서울랜드는 오는 13일 오후 서울랜드 내 지구별무대에서 진행될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행사에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부모 2800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서울랜드에서 만나는 EBS ‘모여라 딩동댕’은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공연프로그램이자 국내 유일의 찾아가는 어린이용 무료 공연프로그램이다. 2000년 첫 방송한 이래로 10년을 이어온 ‘모여라 딩동댕’은 지나온 세월만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뚝 섰다.

뚝딱 아빠(메인 MC 김종석 분)와 뚝딱이, 번개맨(서주성 분)외에 다양한 곤충 캐릭터들이 펼치는 신나는 모험의 세계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았고 찾아가는 공개방송으로 아이들에게 캐릭터와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설렘까지 안겨준다. 매회마다 높은 방청권신청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엄마들의 도전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서울랜드 지구별 무대에서 진행하는 특집방송에는 다문화 가정 유아와 부모를 초청한다. 이번 공개방송이 특별한 이유다.

이 날, 서울랜드는 EBS ’모여라 딩동댕’ 방청기회는 물론이고 서울랜드 놀이시설 이용권까지 제공해 평소 공연, 놀이문화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부모들은 관련 기관을 통해 초청되며 이외에 방청을 원하는 분들은 EBS ‘모여라 딩동댕’ 홈페이지 신청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랜드에서는 봄 축제 ‘스프링페스티발’이 한창이다. 정문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100m 튤립거리를 걸으며 봄 내음을 물씬 맡고 나면 세계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타악 연주자들의 신나는 라이브 공연과 그린에너지 장난감 퍼레이드를 만날 수 있다. 놀이기구도 타고 공원 곳곳에 만개한 꽃들과 함께 사진 몇 컷 찍고 나면 아쉬울 정도로 하루가 금세 지나간다. 볼거리, 즐길거리로 풍성한 서울랜드 봄 축제는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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