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성관계 시간을 늘려주고 사정 시간을 지연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기능성 콘돔(변강쇠 콘돔)이 어느 연령대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지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국내 처음으로 이 콘돔을 독점 판매하고 있는 (주)고려생활건강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총 판매된 콘돔과 재구매한 고객의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자 중 40대 남성(28%)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50대 남성(25%)로 2위, 30대 남성(22%)로 3위, 40대 여성(18%), 50대 남성(7%)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40대 남성이 1위를 차지한 이유는 40대의 가장은 직장에서는 중견간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업무성과, 조직관리, 상사눈치 등 스트레스 빈도가 가장 많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관심을 끄는 순위가 4위를 차지는 40대 여성의 비율이 18%나 된다. 이 점은 40대 남성의 1위와 연관성이 있다. 40대의 성관계는 횟수 대비 만족도(시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30대도 예상외로 3위를 차지했다. 체력은 넘치지만 시간이 짧은 고객이 몰렸기 때문이다.
이 같이 선천적인 조루증과 후천적인 스트레스성 조루증은 상대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한 여자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남성의 자멸감이 삶 전체의 무기력으로 이어지고 결국 회사 일에도 연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성의학학회(ESSM), 미국비뇨기과학회(AUA) 등 국제기관에서 엄연히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 콘돔은 대한민국 식약청이 인증한 사정지연 콘돔으로 승인 받았다. 콘돔 안쪽 끝에 국소마취제 벤조카인이 크림형으로 도포돼 있어 성기 민감 부위의 예민성을 감소시켜 준다. 자체 실험결과 평소보다 5배 가량 성관계 시간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남성은 “피임을 위해 콘돔을 사용해 왔는데 기능성으로 바꾸면서 세상에 이런 것이 있나 할 정도로 기뻤다.” “이왕이면 피임과 성만족도를 동시에 해결하는 기능성 콘돔이 훨씬 좋다.“고 사용기를 말했다.
이 콘돔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콘돔 본연의 퀄리티도 우수하다는 데 있다. 착용 3분이면 귀두쪽이 둔감해 진다. 이후 콘돔을 벗어도 마취효과는 지속된다. 길이 170mm, 폭 51mm로 한국인의 사이즈에 적합한 데다 두께가 고작 0.03mm에 불과해 관계시 질의 체온이 그대로 전달된다.
독점판매업체인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은 2박스 1세트를 온라인 주문하면 추가 2박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격은 1만 9800원. 사생활 보호를 위해상품 소개 문구가 일체 없는 밀봉 비닐 팩과 박스에 이중 포장해 배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