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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사태로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리비아에 대한 다국적군의 공습이 이어지면서 정정불안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안전투자처인 금의 가격이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전 거래일 종가보다 1.26달러(1.24%) 올라 배럴당 102.33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1.03달러(0.90%) 상승한 114.96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런던과 뉴욕 시장에 앞서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소폭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36달러(1.23%) 내린 108.75달러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10일 대폭 올라 110달러를 넘고서는 하락세를 보이다 17일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다시 110달러를 넘었다.

국제 유가는 그러나 당초 예상했던 폭등세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21일 오후 장외거래에서 오후 8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4월물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11달러(0.11%) 상승한 102.44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30달러(0.09%) 오른 1,427.7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고지희 기자/j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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