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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디 가가, 모유 아이스크림 ‘베이비 가가’에 선전포고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영국에서 선보인 모유 아이스크림 ‘베이비 가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다.

AFP통신은 5일(현지시각) 레이디 가가의 변호인이 이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카페가 “레이디 가가의 유명세에 편승해 이득을 얻고 있다”며 “소송을 당하지 않으려면 레이디 가가를 연상케하는 어떤 것도 사용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9일 오후 4시까지 ‘베이비 가가’라는 이름을 바꿀 것도 요구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영국 런던 코벤트 가든의 한 아이스크림 전문점 ‘아이스크리미스트’는 모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이 아이스크림은 선보이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지만 이름은 물론 종업원들이 레이디 가가를 연상케하는 옷을 입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영국 웨스트민스터 시 당국은 이 아이스크림의 안정성이 의심된다며 지난 1일 판매를 중단시켰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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