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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주식인지는 알겠는데…살 수는 없고

  • 기사입력 2011-03-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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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추천도 쏟아지고, 기업 내용이나 실적 등도 빠지지 않는 종목. 그러나 하루 거래량이 수백에서 수천주에 불과한 종목.

이런 종목에는 어떻게 투자해야할까?

한 주당 9만원이 넘는 일신방직(003200)은 하루 수백주에서 수천주 거래가 전부다. 올 들어 가장 많이 거래됐을 때가 1만 5000주 가량이었다.

지난 2일에는 겨우 753주가 거래되는데 그쳤다.

알짜배기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동서(026960)의 경우도 하루 1만주 안팎의 거래에 불과하다.

이런 종목의 일중 변동성은 크지 않다. 있는 듯 없는 듯 주가가 움직인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들 기업은 꾸준한 주가 상승률을 보여왔다.

지속적 배당을 통해 주주 이익 극대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여기에 주가순자산비율(PBR)이 현저히 낮은 우량 자산주라 기업 경영에 있어 어려움에 빠질 위험성도 낮다.

꾸준한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인위적으로 주식수를 늘리거나 줄이는 일이 없기도 하다.

문제는 이런 종목을 매수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

자칫 매수하면 주가가 오르고, 매도하면 주가가 하락하는 기(奇)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종목에 대해 일정 시간 이상 장기투자 전략을 짜야 한다고 설명한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우량주지만 거래량이 적을 경우 자칫 엑시트(탈출)를 할 수 없을 때도 있다”며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여윳돈으로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매수하는 전략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목돈이 생겼다고 하루 거래량을 홀로 다 매수하겠다는 전략을 쓰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하루에 몇 주씩, 한 달에 몇 주씩 매수해 적금 붓듯 주식 수를 늘려 나가는 게 현명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매수할 때와 비슷하게 매도 역시 천천히 여유를 갖고 해야 한다.

매수, 매도 모두 급하게 대응할 때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는 것.

다만 적금식으로 장기투자를 하는 상황이라도 각 업종, 산업, 기업의 변화는 꾸준히 체크해 나가야 한다.

한 번 좋다고, 평생 좋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장기투자라 해도 죽을 때까지 묻어둘 수 없는 노릇이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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