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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백화점들 애국 마케팅 눈길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3·1절을 앞두고 대형 태극기를 내걸고 ‘애국마케팅’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3ㆍ1절을 맞아 오는 3월 6일까지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문 외벽에 가로 1100㎡, 세로 840㎡의 대형 태극기를 내건다고 밝혔다.

태극기 하단에는 ‘3·1절 민족의 자주성과 대한민국의 독립선언을 기리는 뜻 깊은 날 입니다’라는 문구도 함께 삽입, 백화점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과 함께 3ㆍ1절의 의미도 되새겨볼 수 있도록 했다.

부산본점은 3월 1일 오후 2~5시 5층 아동매장에서 ‘엄마와 함께 태극기 도자기 만들기’행사도 마련, 아이들과 함께 태극 문양을 이용한 도자기도 만들어보고, 직접 만든 도자기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광복점 본관 7층에서는 오후 1~6시 얼굴에 태극기 페이스페인팅을 무료로 해주는 ‘페이스페인팅 서비스’를 가질 계획이다.

또 광복점 문화센터에서는 ‘신나는 가족 체험놀이 대형 태극기 만들기’행사를 기획, 고객이 직접 레고를 이용해 태극기를 만들면서 태극기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에 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3월 1일 오전 11시 30분~낮 12시 30분, 선착순 40명, 참가비 1000원)

이밖에 롯데백화점 동래점에서는 금정구 구서동 금정 문화회관 앞 태극기 소공원에 가로 12m, 세로 8m 크기의 초대형 태극기를 한 달에 한 번씩 직접 제작해 전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정희 기자 @cgnhee>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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