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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은 양념이 강해도 보르도 와인과 잘 어울리죠”

  • 기사입력 2011-02-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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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 월드베스트 소믈리에 세르쥬 둡스 인터뷰 

월드베스트 소믈리에인 세르쥬 둡스는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식도 묵직한 보르도 와인과 잘 어울릴수 있다며 구절판과 프랑스 마스까롱 와인의 마리아주를 선보였다.

세르쥬 둡스는 “한식은 양념이 강해 복합적이고 묵직한 보르도 와인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구절판 등 담백하고 맛이 섬세한 한식은 복합적인 맛을 내는 보르도 와인과 아주 잘 매치된다”고 말했다.

마스까통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보르도 네고시앙인 지네스떼에서 생산하는 와인으로, 출입문 위에 조각돼 악귀는 물리치고 행운은 가져다주는 건물의 장식을 뜻한다.

세르쥬 둡스는 “구절판의 향과 구조가 프랑스 보르도 와인과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담백한 구절판에 마스까롱 보르도 화이트는 구절판 야채의 드레싱 역할을 해 깔끔한 밸런스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기가 들어간 구절판은 와인 속의 타닌 성분이 고기 단백질과 잘 결합해 맛을 좋게 하기 때문에 타닌이 적당히 느껴지면서 묵직한 바디감이 있는 마스까롱 레드와인이 잘 어울린다고 추천했다. 

세르쥬 둡스는 “구절판은 예로부터 행운과 화합을 상징해 G20 메뉴로도 선정된 바 있다”면서 “구절판과 마스까롱 와인은 맛의 조화뿐만 아니라 의미까지도 일맥상통하는 행운과 화합의 마리아주”라고 덧붙였다.

마스까롱 와인은 금양인터내셔날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보르도 화이트 2008, 보르도 레드 2006. 메독 2006, 소떼른 2006 등 4종이 판매되고 있다. 대표제품은 ‘마스까롱 메독 2006’으로 짙은 레드빛에 균형 잡힌 탄닌감을 자랑한다.

세르쥬 둡스는 프랑스 베스트 소믈리에, 유럽 베스트 소믈리에를 비롯해 월드 베스트 소믈리에로 선정된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소믈리에로, 1972년부터 프랑스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 ‘오베르쥬 드 릴(Auberge de L’ill)’에서 38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다수의 와인 서적을 편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황혜진 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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