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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추천주>실적 턴어라운드, 낙폭 과대株 주목
국내 증시가 방향성 없이 움직이면서 이번주 증권사들은 실적 턴어라운가 확실해보이는 종목을 대거 추천했다. 최근 조정에 따른 낙폭 과대주도 관심받았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전기(009150)와 LG디스플레이(034220) LG전자(066570)가 중복 추천됐다.

삼성전기는 스마트 기기 열풍의 수혜주다. 현대증권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물량이 증가하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한양증권은 “LED 부문의 가동률 회복으로 1분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1분기에, LG디스플레이는 2분기에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스마트폰 출시로 경쟁력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1분기 흑자전환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모멘텀을 갖췄다”며 LG전자를 유망주로 꼽았다.

LG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LCD 경기와 영업실적의 기조적인 회복으로 1분기 영업적자는 크게 축소되고, 2분기에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한화증권이 러브콜을 보냈다.

어가 상승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이는 사조산업(007160)과, 최근 주가가 급락하면서 저가메리트가 부각된 대우조선해양(028050)과 한라공조(018880)도 추천주로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디지텍시스템(091690)이 유일하게 복수로 추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 전략으로 디지텍시스템의 정전용량 터치스크린 납품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게임기용 터치스크린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네패스(033640)는 5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며, 파라다이스(034230)는 영종도 카지노 설립 가능성이 사실상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 추천주로 꼽혔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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