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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수준↓ㆍ수입↓ㆍ외곽 거주’…비만 가능성↑
비만은 교육수준과 수입, 그리고 거주지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뉴스는 최근 비만의 가능성은 교육수준이 낮거나 수입이 낮을수록, 그리고 교외 외곽지역에 살수록 더 높아진다고 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일리노이 주의 도시와 시골에 사는 사람 700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대도시 시카고의 거주자들도 포함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더 날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민들이 걸을 기회가 보다 많기때문이다. 반면에 외곽이나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차를 갖고 이동해야 해 비만의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우편번호에 사는 사람들 중에 비만율은 나이가 들수록 남성일수록 더 높았다. 또 차를 갖고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비만율이 더 높았다고 시카고 일리노이주립대학에 있는 도시교통센터 연구진은 밝혔다.

또 비만율은 중간 이상의 수입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도시에 살려는 계획을 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연주 기자 @okjyj>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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