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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세 아이가 ‘1억2500만원짜리 전투기’ 구입?
7살배기 남자아이가 이베이를 통해 장난감이 아닌 ‘진짜’ 전투기를 구매했다고 미국 MSNBC방송 인터넷판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더욱이 이 전투기는 가격이 무려 1억2500만원이나 되는데, 이 아이가 인터넷으로 돈을 송금해 구매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이날 런던의 한 7세 남자아이가 이베이를 통해 해리어 전투기를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구매 방법은 간단했다. 이베이 사이트에서 해리어 전투기를 발견한 아이는 즉시 ‘지금 구매’ 버튼을 클릭했고, 11만3천달러(약 1억2500만원)를 인터넷으로 송금해 구매를 완료했다.

그러나 진짜 전투기를 손에 넣으려던 아이의 계획은 아버지가 구매사실을 확인하면서 수포로 돌아갔다.

아버지는 해리어 전투기를 경매에 내놓은 회사 측에 바로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했으며, 회사 관계자는 아이와의 전투기 거래를 취소했다.

방송은 이후 이들 부자(父子)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해리어 전투기가 이베이 경매사이트에 다시 올라왔고 이를 확인한 아이는 지금쯤 매우 실망했을 것이라는 두 가지 사실만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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