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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도현, 배철수씨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지지 홍보대사

인기가수 겸 방송진행자 윤도현과 배철수씨가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지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002 월드컵 때 ‘오 필승 꼬레아!’를 불러 국민의 열기를 뜨겁게 결집시켰던 대한민국 인기가수 겸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윤도현은 추진위원회 고두심 홍보대사단장의 권유를 받고 흔쾌히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다.

배철수씨 역시 “솔직히 세계7대자연경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것도 오늘 고두심 씨의 이야기를 듣고 처음 알았다.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음악인으로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고두심 홍보대사단장은 젊은 층에게 인기가 있는 오후 시간대의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순방하며, 연예인 및 방송 MC 등의 홍보대사 영입과 제주도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축구스타 박지성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현재 스위스 비영리재단 ‘뉴세븐원더스’가 주관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결선 투표에서 제주도는 지난 4주간 지지투표 성장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재단 측이 지난달 17일 발표한 후보지 28곳에 대한 1월 현재 누적투표 결과에서 최종 후보지 28곳 가운데 14위 이내의 상위그룹에 랭크됐다. 

세계 7대 자연경관 결선투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전화(001-1588-7715 삐 소리 후 7715를 누르고 감사멘트가 나오면 종료)와 인터넷(www.jejun7w.com)을 통해 진행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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