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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규 회장, 프로축구연맹 새 회장에 추대
정몽규(49)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새 회장에 추대됐다.

곽정환(75) 회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프로축구연맹의 새 수장을 찾기 위해 구성된 연맹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부산 아이파크’의 구단주인 정몽규 구단주를 연맹의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정 회장은 27일 향후 연맹 운영구상과 K-리그 활성화 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다. 프로축구연맹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임희윤 기자 @limisglue> im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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