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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종혁 “해병대 주위서 반대...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 기사입력 2011-01-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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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반대가 심했지만 어릴 때부터 꼭 가고 싶었던 곳이에요. 회사에도 얘기 안하고 그냥 입대지원서를 냈어요.”

아이돌 밴드 클릭B 출신 가수 겸 배우 오종혁(28)이 해병대 수색대에 자원입대한다.

최근 한류스타 현빈에 이어 오종혁의 해병대 지원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는 연일 화제다. 연예계가 한동안 병역기피와 비리 등으로 시끄러웠던 터라 이들의 해병대 자원입대 소식은 사회 전반에 걸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오종혁이 지원서를 낸 해병대 수색대는 해병대 내에서도 특수부대라 할 수 있는 곳으로, 해병대 중에서도 가장 훈련강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 출신으로는 ‘짐승남’으로 잘 알려진 탤런트 정석원이 유명하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오종혁은 “아직 면접도 보지 않았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져 쑥스럽다. 회사에서는 나중에 연예계에 돌아오면 감도 잃고 목도 상할 것이라며 반대했다. 그래도 어릴 때부터 꼭 가보고 싶던 곳이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병대 지원 결정에 있어 국방정신연구원 교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그는 “아버지가 오랫동안 군생활을 하셔서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롤모델이었다”며 “마침 친한 형님이 해병대 수색대 출신이라 나에게 큰 자극이 됐다”고 말했다.

오종혁은 이미 해병대 지원을 앞두고 몇해 전부터 꾸준히 수영, 달리기 등을 통해 틈틈이 체력 단련을 해왔다.

오종혁이 만약 높은 경쟁률을 뚫고 수색대에 합격한다면 이르면 3월 7일, 늦어도 3월 20일께는 입소하게 된다.

해병대 입대 전 오종혁은 누구보다 바쁜 스케줄을 보내야 한다.

다음달 5일부터 시작하는 뮤지컬 ‘오디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입대 전까지 오종혁은 ‘오디션’을 통해 팬들과 직접 무대에서 만날 예정. 그는 “지난해 뮤지컬 ‘쓰릴미’를 끝내고 ‘오디션’이란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밴드에서 기타를 치는 소심한 아이 역할인데,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오종혁에게 의미있는 일은 입대 전 8년 만에 재결성된 클릭비의 기념 음반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미 지난 1일 유호석(에반)을 제외한 우연석 하현곤 오종혁 김상혁 노민혁 김태형 등 멤버가 모두 참여해 콘서트도 열었다.

오종혁은 “각자 소속사도 다르고 개인활동 등으로 클릭비로 함께 활동할 수 없지만 8년 만에 멤버가 다시 모여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내가 입대하기 전 음반이 발매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오종혁은 또 클릭비 기념 음반 작업으로 잠시 뒤로 미뤄두었던 자신의 솔로 음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 될 예정이라 오종혁의 애착은 남다르다. 특히 그간 시도해온 일렉트로닉 계열의 장르가 아닌 펑키를 바탕으로 한 록 스타일의 곡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종혁은 “밴드 음악을 정말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마음이 맞는 형들과 작업할 수 있게 됐다”며 “다음달 중순 정도면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제이톤엔터테인먼트]

홍동희 기자@DHHONG77
my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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