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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톱기업 도전”
남상태 사장 미래먹거리 강조
대우조선해양이 선박용 연료전지, 이산화탄소 포집 분야에서 글로벌 톱기업 도약이라는 도전에 나선다. 고부가가치 LNG 복합제품 및 여객선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조선ㆍ해양 분야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신재생분야 경쟁력 강화에도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앞으로 우리의 먹을거리가 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사업에서 입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의 연장선상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특히 선박용 연료전지 기술이나 이산화탄소 포집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포스코파워와 선박용 연료전지 공동 개발에 착수했고, 중장기적으로 100메가와트(MW)급 주동력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노르웨이의 ‘사르가스(Sargas)’와 공동으로 이산화탄소 무배출 발전 설비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다.
향후 대우조선해양은 이산화탄소 포집 운반선, 탄소배출 없는 화력발전소 등을 개발하고 2015년까지 플랜트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리딩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하남현 기자/air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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