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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네프로아이티, “안드로이드 사업 본격 시동”
日 상장 1호 네프로아이티

코발트레이 제휴 태블릿 선봬


국내 상장 일본기업 1호인 네프로아이티가 신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당초 예상보다 신규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현재 네프로아이티 시가총액은 100억원 아래로 내려간 상황이다

네프로아이티는 지난해 말 안드로이드 플랫폼 개발 전문업체인 코발트레이와 안드로이드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미 지난해 3월 네프로아이티와 코발트레이 TG삼보컴퓨터 3사 간 협약 등을 통해 안드로이드 기반 단말기 개발 및 콘텐츠 공급을 준비해 왔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24일에는 코발트레이가 네프로아이티 주식 60만주를 취득, 2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관계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 양면 태블릿PC인 앤드로북(nDroBook)도 선보였다.

앤드로북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듀얼 LCD를 채용한 7인치의 태블릿PC다.

가상 키보드 입력, 게임용 컨트롤러의 확장, 읽기와 쓰기의 동시 처리 기능 등 기존의 태블릿PC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기능을 실현했다.

공급 예정인 콘텐츠와 앱스토어는 네프로아이티가, 하드웨어 플랫폼은 코발트레이가 개발 및 공급하기로 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론칭과 서비스로 이어질 전망이다.

가나이 다케시 네프로아이티 회장은 “지난 10년간 일본 국내의 이동통신 3사에 제공해 왔던 모바일 콘텐츠 기획 및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 상반기를 목표로 스마트폰 전용 오픈마켓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상미 기자/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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