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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직장만들기 '호응'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관내 북부운수(대표 박희서)와 연계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사업을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관내 북부운수 사업장 종사원들의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중랑구 보건소와 연계한 ‘금연클리닉 교실’을 운영해 왔다.

중랑구 보건소는 금연클리닉 교실 운영을 위하여 이동금연클리닉(금연 상담, 금연패치 제공 및 행동요법 교육 등)운영, 금연교육 및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북부운수도 6개월 금연성공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포상금 지급, 간담회 개최, 격려편지 발송 등 적극적으로 금연운동에 앞장서 6개월 금연에 성공한 3명의 종사원에게 각각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구는 앞으로도 민ㆍ관이 연계한 ‘건강한 직장 만들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금연 상담, 금연패치 제공 및 행동요법 교육 등), 대사증후군 검진 및 절주, 운동, 영양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발굴을 통해 2011년에도 건강한 직장 만들기 사업과 함께 금연운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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