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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영, 다이오제지에리엘레이디스 2위... 우승은 후루에 아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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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카 후루에가 다이오제지레이디스에서 우승하면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사진=J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이민영(28)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제39회 다이오제지에리엘레이디스(총상금 1억 엔)에서 2위로 마쳤다.

이민영은 22일 에히메현 에리엘골프클럽마쓰야마(파71 6545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후루에 아야카가 2언더파 69타를 쳐서 3타차 우승(15언더파 269타)하면서 지난주 이토엔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에 이어 시즌 3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루키로 데뷔한 아야카는 통산 4승째를 거두었고 상금 순위는 유카 사소에 이어 2위다.

유카 사소가 2오버파 73타를 쳐서 기쿠치 에리카와 공동 3위(9언더파 275타)로 마쳤고 시부노 히나코는 5언더파 66타를 쳐서 5위(8언더파)로 마쳤다.

이지희(41)는 이븐파 71타를 쳐서 공동 12위(5언더파), 이보미(32)는 2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15위(4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시즌 2승에 상금 6위에 올라 있는 신지애(32)는 기권했다.

올해 15개 대회를 치른 JLPGA는 오는 26일부터 상금 상위 30명이 출전하는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리코컵 한 개 대회만을 남겨놓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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