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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FC 이병근 감독 대행, 정식 감독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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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끈 이병근 감독이 정식 선임됐다. [사진=프로축구연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대구의 이병근(46) 감독 대행이 시즌이 끝나고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대구FC는 6일(금) 올 시즌을 이끈 이병근 감독대행을 제11대 감독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이병근 감독은 2021시즌에 정식 감독으로 대구FC를 이끌 게 된다.

이병근 감독은 2020시즌 감독대행으로 대구FC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맡았지만, 10승 8무 9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대구의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과 역대 최고 순위 타이기록인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성과를 냈다.

이 감독은 대구와의 인연도 깊다. 대구에서 활약했던 선수 출신이 지도자 자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감독은 “올 시즌 겪었던 시행착오를 잘 보완해서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이 감독과 더불어 대구는 최원권 코치에게 수석 코치 자리를 맡기며 새로운 감독과 호흡을 맞춰 팀을 이끌게 할 방침이다. 감독 및 수석 코치 선임 등 코칭스태프 개편을 실행한 대구는 2021시즌을 앞두고 전력 재정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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