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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미, 코오롱 '왁'입고 일본 투어 나선다

  • 기사입력 2020-01-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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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가 올 시즌부터 코오롱 왁을 입고 일본 투어 무대에 나선다. [사진 제공=코오롱FnC]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뽀미짱’으로 불리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이보미(32)가 한국 브랜드 왁(WAAC)을 입는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는 22일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이 이보미와 의류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시장 개척에 한걸음 더 나아간다고 밝혔다. 최근 배우 이완과 결혼으로 좋은 에너지를 받고 있는 이보미는 오는 3월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의 류큐골프클럽에서 열리는 JLPGA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에서 왁을 입고 출전한다.

이보미는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상냥한 미소와 따듯한 마음씨로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는 선수다. 일본의 인기 만화인 ‘짱구는 못말려’에도 등장하는 등 정상급 연예인 못지 않는 폭넓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보미는 “다른 골프웨어 브랜드의 제안도 많았으나, 왁의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긴다(Win at all costs)’라는 슬로건이 마음에 들었고 와키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왁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일본 시장에 진출한 왁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현지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일본 동경의 신주쿠 지역에 백화점 매장을 개설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이보미 선수와의 계약으로 이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코오롱 골프 사업부 담당자는 “왁은 단순히 디자인만 돋보이는 브랜드가 아닌, 선수들이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윈핏 라인 등 기능성 아이템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이보미 선수의 주 활동 무대가 일본인만큼 그 특색에 맞춰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미는 2007년 (KLPGA)투어로 데뷔해 2010년 4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올랐으며2012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 진출했다. 2015년에는 7승, 2016년 5승을 올리며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최저타수상을 휩쓴 바 있다.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후 8시즌 동안 총 21승을 더하며 통산 25승을 기록 중이다.

왁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케빈 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허미정을 비롯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이태희, 문도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김지현 등 국내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는 톱 플레이어들을 위한 의류를 제작해 후원해오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