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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투어 14년차 홍순상의 모델 스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훈남’ 홍순상(38)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가장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 중의 한 명이다. 2007년 X캔버스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2013년 솔라시도파인비치오픈까지 5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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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상은 잘생긴 얼굴에 균형잡힌 몸매, 모델같은 스윙이 특징이다. [사진=KPGA]


지난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선두로 질주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올 시즌 상금 48위에 올라 있으며 평균 타수는 72.96타이고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는 275.04야드, 페어웨이 안착률은 63.46%에 올라 있다. 조각같은 잘 생긴 얼굴에 못지않게 홍순상은 183cm 73kg의 균형잡힌 신체에서 나오는 모델같은 스윙이 특징이다. 2006년에 군대 제대후 투어에 합류한 이래 14년동안 꾸준히 선수 생활을 이어오면서 성적도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베테랑이다.

홍순상의 드라이버 샷을 지난 6월 코오롱한국오픈이 열린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 9번 홀에서 촬영했다. 테이크어웨이에서부터 피니시에 이르기까지 양팔과 가슴이 정확한 직삼각형을 이룬다. 그 회전 틀이 스윙 내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 또한 스윙 궤도가 마치 하나의 원반인 듯 척추를 축으로 평편하게 이뤄진다. 폴로스루를 지나 임팩트에서 몸이 일자로 잡히는 모던 스윙 자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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