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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코디 벨린저 41호 홈런, 구단 홈런 기록 경신까지 ‘매직넘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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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자신의 41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사진=LA다저스 SN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영민 기자]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또다시 홈런을 기록하며 구단 홈런 기록 경신까지 한 자릿수만을 남겨놓았다.

LA 다저스의 코디벨린저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서 자신의 41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홈런을 통해 LA 다저스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2001년 숀 그린 49개) 경신에 9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17일 벨린저는 애틀란타와의 경기에서 마이크 소로카의 투심 패스트볼을 우중간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후반기에는 전반기보다 타격감이 주춤했던 벨린저이지만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쏘아 올리며 경기력을 찾아가고 있다.

숀 그린이 161경기에서 구단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코디 벨린저의 홈런 페이스가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다. 벨린저가 자신의 흐름을 시즌 끝까지 유지하면 55개의 홈런으로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한편 올시즌 마이크 트라웃(41개)과 알론소(39개), 옐리치(39개)와 함께 홈런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벨린저는 강력한 홈런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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