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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외질-콜라시나츠, 번리전 출전 위해 팀 훈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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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갱단의 위협을 받고 있는 메수트 외질. [사진=아스날]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영민 기자] 런던 갱단에게 위해를 당할 뻔했던 아스날의 메수트 외질과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BBC는 15일(한국 시간) 갱단의 표적이 됐던 외질과 콜라시나츠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뉴캐슬과의 개막전에서 나서지 못한 두 선수는 17일 번리전에서는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질과 콜라시나츠는 지난 7월 26일 부부 동반으로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칼을 든 괴한들의 습격을 받았다. 콜라시나츠가 이들을 쫓아내며 사건은 일단락되나 싶었지만 괴한들이 소속된 런던 갱단이 둘에게 보복하겠다며 추가적인 위협을 가했다. 이후 8일 외질의 자택 앞에 수상한 남성 2명이 서성거리는 등 계속해서 신변의 위협을 받은 두 선수는 보호 차원에서 뉴캐슬과의 개막전에서 빠졌다.

훈련에 복귀한 외질과 콜라시나츠에 대해 아스날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두 선수는 8일 번리와의 경기에 정신적으로 준비가 돼 있다”고 자신하면서 “토요일까지 훈련 모습을 지켜본 뒤 주말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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