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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불꽃 튀는 트리피어 영입 경쟁, 맨유-나폴리-ATM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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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나폴리, ATM의 관심을 받고 있는 트리피어. [사진=토트넘핫스퍼]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트넘 핫스퍼의 키에런 트리피어(28)를 두고 영입 경쟁을 펼친다.

영국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트리피어 영입에 나섰고, 맨유도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나폴리 역시 트리피어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아틀레티코는 1,500만 파운드(약 222억 원)를 준비했지만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약 593억 원)에 근접한 이적료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트리피어는 지난 2017-18시즌 카일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면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활발한 오버래핑과 정확한 오른발 킥을 자랑하며 순식간에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풀백으로 성장했다. 트리피어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 출전해 4강에 오르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트리피어는 올 시즌 들쭉날쭉한 경기력에 입지가 흔들리면서 이적설에 오르내리고 있다. ‘더 선’은 “맨유의 1순위는 트리피어가 아닌 잉글랜드의 신성 크리스탈 팰리스의 아론 완-비사카(21)다. 완-비사카의 협상이 수월하지 않을 경우 트리피어로 선회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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