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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RBC 헤리티지 공동 5위..선두와 2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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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최경주(49 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톱5에 도전하게 됐다.

최경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공동 5위에 오르며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을 2타 차로 추격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지난해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른 후 13개월 만에 톱5 진입을 노리게 됐다.

강한 비바람으로 전날 2라운드를 14번 홀까지 치러야 했던 최경주는 이날 잔여 경기에서 1타를 잃었다. 그러나 이어진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2009년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후 오랜 만에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세계랭킹 1위인 존슨은 2라운드에 4언더파 67타를 친 데 이어 3라운드에서도 3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1타차 선두에 올랐다.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 등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2위다.

한편 대기 순번이었다가 출전권을 얻은 이경훈(28)은 중간합계 3오버파로 공동 53위다. 안병훈(28)과 김민휘(27), 김시우(23), 임성재(21)는 모두 컷탈락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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