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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LA다저스 류현진, 이르면 밀워키 전 복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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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류현진이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LA다저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동훈 기자] 류현진이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류현진(32 LA다저스)은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약 40개의 불펜투구를 소화해냈다. 지역 언론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17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의 소식을 전했다.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류현진은 큰 이상이 없는 한 마이너리그에서의 재활 등판 없이 다음주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1⅔이닝을 던진 뒤 왼쪽 내전근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해와 같은 부위의 통증이었기에 부상 재발의 우려가 더욱 커졌다. 다행히 류현진은 경기 직후 “지난해만큼의 심각한 부상이 아니다”라고 전했고 이후 재활도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린 류현진은 규정상 20일부터 메이저리그 출전이 가능하다.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성공적으로 소화해낸다면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밀워키와의 원정 4연전에 선발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도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커쇼는 지난 16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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