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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 다음 달 PGA챔피언십 우승후보 0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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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사진)가 다음 달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가장 우승확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7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의 스포츠베팅회사인 웨스트게이트에 따르면 우즈의 PGA챔피언십 우승확률은 8-1로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2-1로 공동 2위에 올랐으며 조던 스피스(미국)가 14-1로 4위에 랭크됐다. 마스터스에서 공동 준우승을 거둔 브룩스 켑카(미국)는 우승확률 16-1로 리키 파울러(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우즈의 우승 확률이 치솟은 것은 마스터스 우승 때문이다. 샷감이 절정에 오른 이맘 때 16번째 메이저 우승 기회가 다가왔다는 뜻이다. 우즈는 또한 PGA챔피언십이 열리는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에서 2002년 우승한 경험도 있다. 그 해 열린 US오픈에서 우즈는 라이벌 필 미켈슨(미국)을 3타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17년 만에 같은 코스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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