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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리그] GS칼텍스 알리 '슬개건염 악화', 휴식 후 출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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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렵게 된 알리. [사진=KOVO]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GS칼텍스가 외국인 선수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등록명 알리)의 부상 상태를 전했다.

알리는 지난 16일 IBK기업은해과의 원정 경기에서 블로킹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통증을 호소하고 눈물을 쏟으면서 교체됐고, 즉시 병원으로 후송됐다.

알리는 18일 오전 곧바로 정밀검진을 받았다. GS칼텍스 구단 관계자는 “인대나 연골은 다치지 않았다”며 “원래 있던 슬개건염이 악화돼 통증이 심해졌다. 그 동안 통증이 60이었다면 지금은 70~80 정도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장은 훈련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아야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통증 정도에 따라 잔여경기 출전 여부가 결정되니 알리가 건강히 코트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6라운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알리는 오는 20일 KGC인삼공사전에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어 23일에는 흥국생명전 출전 여부도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GS칼텍스는 현재 16승 10패, 승점 45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며, 봄 배구 도전을 위해 알리의 이른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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