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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축구] 맨시티, 페르난지뉴 대체자로 ATM 사울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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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지뉴의 대체자로 낙점된 사울. [사진=아틀레티코마드리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김동언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베테랑 미드필더 페르난지뉴(34)의 대체자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울 니게스(25)를 낙점했다.

영국의 미러 지는 18일(한국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페르난지뉴를 대체할 선수로 스페인 출신의 사울을 지목했다. 올 여름 맨체스터 시티가 사울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울은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미드필더뿐 아니라 측면 수비수로도 뛰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울은 2017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9년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이 7년이나 남았고, 1억 3000만 파운드(약 1900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도 걸림돌이다. 현지 언론은 미드필더였던 파비안 델프(30)와 올렉산드르 진첸코(23)를 측면 수비수로 전향시켜 재미를 봤던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사울은 매력적인 카드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2013년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출신의 페르난지뉴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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