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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KBL] 박지수, 최연소 1,000리바운드-100스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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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신기록을 세운 박지수. [사진=OSEN]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양정수 기자] KB스타즈의 박지수(20)가 최연소 1,000리바운드-100스틸 신기록을 세웠다.

박지수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 출전해 1쿼터 중반 리바운드 2개를 추가하며 개인통산 1,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동시에 스틸 2개도 추가하며 100스틸까지 따냈다. 박지수는 경기 전까지 1,000리바운드에 단 2개(998개), 100스틸에도 단 2개(98개) 남겨둔 상태였다.

박지수의 1,000리바운드는 최연소 그리고 국내선수 최소경기 기록이다. 박지수는 20년 2개월로 종전 역대 최연소 1,000리바운드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김정은(23년 5개월)보다 3년 3개월을 앞당겼다. 국내선수 중 최소경기 1,000리바운드 기록도 함께 깼다. 종전 정선민 코치가 기록한 103경기를 85경기로 경신했다. 외국인선수 1위 기록은 토마스차지가 82경기 만에 달성했다.

박지수가 기록한 100스틸 역시 최연소 기록이다. 역대 최연소 100스틸 기록은 박혜진(20년 6개월)이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보다 4개월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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