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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스윙!] 김소이의 회전축을 고정한 티샷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2011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김소이(25)는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2승을 거둔 뒤 2014년부터 정규투어에서 6시즌을 보냈다.

지난해엔 27경기에 출전해 23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며 상금을 획득해 상금 랭킹 22위로 마쳤다. 아직 우승이 없지만 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에서 8위, 한화클래식에서 6위,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8위, NH 투자증권 레이디스에서 2위, 브루나이 레이디스에서 9위를 하는 등 톱10에도 6번이나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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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이가 지난해 NH투자증권레이디스에서 2위로 마칠 때의 드라이버 샷 피니시. [사진=KLPGA]


지난해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거리는 237.9야드로 67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81.71%로 5위였다. 그밖에 라운드당 평균 퍼트수 30.34개로 33위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는 71.44타로 19위다.

김소이의 드라이버 샷을 지난 해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챔피언십에서 촬영했다. 스윙 축을 오른발에 두고 백스윙에서 임팩트를 지나 피니시에 이르기까지 계속 유지하고 있다. 마치 팽이가 하나의 축을 유지할 때 더 오래 안정감 있게 회전하듯이 정확도 5위의 티샷은 여기서 나오는 듯하다. 또한 상향 타격이 되면서 백스핀이 줄어 좀 더 거리를 내고 있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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