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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CL] NO.7 맞대결 ‘손흥민 vs 산초’,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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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NO.7 손흥민. [사진=토트넘]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범규 기자] 요즘 축구계에서 핫한 7번의 맞대결이다.

14일 오전 5시(한국 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펼쳐진다. 이 경기에서 주목받는 키플레이어는 단연 각 팀의 NO.7, 손흥민과 제이든 산초다.

손흥민은 소문난 ‘옐로 킬러’다. 특히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통산 10경기에서 8골이나 넣었을 만큼 도르트문트에 강하다. 케인과 알리가 부상으로 결장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토트넘의 믿을맨은 단연 손흥민이다.

2000년생의 신성 제이든 산초는 이번 시즌 개막과 함께 잠재력이 폭발한 선수다. 도움 9개로 뮌헨의 키미히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산초는 7골을 포함해 로이스에 이어 팀내 공격포인트 2위를 기록 중이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활약 덕에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과 산초 모두 엄청난 속력과 시원시원한 돌파가 장점이다. 닮은 구석이 많은 두 선수 중 누가 이날 경기에서 더 뛰어난 활약을 펼쳐 소속 팀의 8강행을 유리하게 만들지 주목되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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