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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골프 브랜드 3사 드라이버 신 모델 비교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일본 골프 브랜드 3사인 던롭, 미즈노, 브리지스톤(가나다순)이 올해 시즌을 앞두고 드라이버 등 신 모델을 각각 출시했다. 각 모델의 기능성 특징과 사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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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젝시오 프라임로열 남성용.


던롭, 뉴젝시오 프라임로얄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올해 출시한 ‘뉴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은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의 남녀 모델까지 동시에 출시되었다. 기존에 없던 남성 드라이버 9.5도 로프트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업체에 따르면 젝시오 본연의 편안한 퍼포먼스는 물론 최고 수준의 타구음, 디자인, 색상 등 감성적인 부분까지 섬세하게 구현해냈다. 국내 여성골퍼를 위해 ‘뉴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 레이디스에는 로즈골드 컬러를 적용했다. 색상에 민감하고 여성스러운 컬러를 선호하는 한국 여성골퍼의 취향을 반영한 결과다.

‘프레스티지’를 지향하고 고급 이미지를 강조하는 젝시오지만 기능성에 관해서는 다음의 특징을 강조한다. 새로운 SP-1000K 샤프트는 팁 부분 유연성과 복원력을 높여서 자연스러운 스윙 속에서 헤드 페이스를 스퀘어로 만들어준다고 한다. 가벼워진 헤드와 페이스 역시 스윗 스팟을 기존보다 103% 넓히고 반발력을 늘려 공을 쉽고 멀리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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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ST190 드라이버.


미즈노, ST190 드라이버
한국미즈노가 고반발 로스핀 신기술로 최대 비거리를 실현했다는 ST190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ST가 ‘스피드 테크놀로지’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비거리로 고민하는 골퍼들을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이 모델은 일반 티타늄 소재보다 강도가 강한 SP700티타늄 소재를 채용, 헤드 페이스의 중심부는 두껍게, 주변부는 얇게 배치하는 ‘코어 테크 페이스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헤드 반발력을 높였다. SP700은 금속의 조직이 더욱 치밀하기 때문에 클럽 헤드에 사용할 경우 보다 맑은 타구음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구현해 준다고 한다. 또한 헤드 솔에는 웨이브솔을 탑재, 임팩트시에 헤드 반발력의 극대화를 꾀했다고 업체는 설명한다.

크라운에는 신소재 카본 크라운 소재를 써서 구 모델 대비 드라이버는 약 7g, 우드는 약 4g의 무게를 줄였다. 그렇게 남은 중량은 주변부에 다시 배치해서 타 브랜드 모델에 비해 낮은 중심 심도를 구현하여 헤드의 탄도를 높이고 스핀량을 감소시켜 비거리 증가 효과를 이끈다는 게 이 업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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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J819 드라이버.


브리지스톤, 투어B J819
브리지스톤골프 용품을 수입하는 석교상사는 투어B J819 드라이버를 26일에 출시한다. 지난 2015년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J815 드라이버, 2017년 출시된 J817 드라이버의 후속작이다. 두 가지 기술을 새로 선보이며 좀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샷이 가능해졌다.

석교상사에 따르면 첫째 투어B J819에는 가볍고 견고한 벌집 구조를 크라운 뒷부분에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F1 경주용 자동차, 항공기 등에 널리 쓰이는 이 벌집 구조로 인해 관용성과 반발력,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고 한다. 벌집 구조가 에너지 분산을 줄여 미스 샷의 좌우 편차를 줄이면서 동시에 높은 강성으로 반발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고 한다.

둘째, 공기 역학 기술을 추가했다. ‘듀얼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은 백스윙 톱에서 임팩트 순간까지 두 번에 걸쳐 공기 저항을 줄여 빠른 헤드 스피드와 부드러운 스윙을 완성한다. 이는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비거리를 가능하게 한다. 레드 컬러로 디자인 변화도 시도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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