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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1] 수원, 2019시즌 선수단 배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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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수원 선수단 배번. [사진=수원]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범규 기자] 수원이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 배번을 확정했다.

시즌 시작 전부터 유독 이탈자가 많았던 수원은 작년과 많이 달라진 배번이 눈에 띈다. 이적생 김다솔과 고명석은 각각 1번과 4번을 받았으며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이임생 감독으로부터 중용받기 시작한 송진규는 6번을 차지하게 됐다.

기존 선수들 중에서는 전세진이 99번→14번, 한의권 14번→9번, 사리치 22번→8번, 김준형 88번→21번, 김민호 44번→20번으로 바뀌었다.

한편 수원은 몇몇 선수들의 배번 확정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성장한 김준형은 롤모델인 다비드 실바의 21번을 선택했다고 밝혔으며,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주목받는 오현규는 해리 케인의 토트넘 입단 당시의 번호인 37번을 선택하여 자신도 케인과 같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선수단은 이번 달 17일까지 터키 시데에서 전지훈련을 마무리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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