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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니, 미국 공항에서 만취 소란으로 체포 및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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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항에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웨인 루니. [사진=DC유나이티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잉글랜드의 축구스타 웨인 루니(34 DC유나이티드)가 작년 연말 미국 공항에서 체포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BC뉴스, ESPN, 스카이스포츠 등 주요외신은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루니가 지난해 12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댈러스 공항에서 공공장소 주취 혐의로 체포된 뒤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니는 공항 출입구 경보를 울리게 하고 욕설까지 하며 체포됐지만 경범죄 벌금 25달러(약 2만8천원)와 소송 비용 91달러를 내고 풀려났다.

루니 측 대변인은 당시 루니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돌아오는 길에 술을 마시고 수면제를 복용했는데 이것이 뒤섞이며 정신이 혼미해져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루니의 소속 구단인 DC유나이티드는 “언론의 관심을 알고 있지만 이건 루니의 개인적인 문제”라면서 “구단 내부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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