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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턴오버 고질병’ 필라델피아, 토론토에 ‘설욕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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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가 승리하기 위해선 벤 시몬스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사진=필라델피아76s]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복수를 원하는 필라델피아가 토론토를 안방으로 초대한다. 현재 필라델피아의 홈 승률은 8할이 넘는다. 반면 상대팀 토론토는 승패를 반복하며 ‘공룡 군단’의 위세가 잠시 주춤한 상황. 필라델피아가 홈 코트의 이점을 안고 토론토 상대로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이번 시즌 양 팀은 2번 맞붙었지만, 승리는 모두 토론토의 몫이었다. 당시 카와이 레너드는 각각 31, 36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동부 컨퍼런스 우승 후보라 평가 받던 두 팀의 맞대결에서 필라델피아가 2연패를 당했기에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다만 이번 매치는 이전과 달리 필라델피아 안방에서 펼쳐진다. 올 시즌 필라델피아는 웰스 파고 센터에서 총 18경기를 치러 15승을 기록했다. 홈 승률도 NBA 팀 중 상위권에 속한다. 필라델피아가 홈 구장의 이점을 살려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까. 토론토의 최근 경기 결과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기에 필라델피아에겐 승리를 위한 최적의 기회다.

문제는 턴오버다. 턴오버 문제를 고치지 못한다면 필라델피아는 또 토론토에게 무릎 꿇을 수 있다. 필라델피아는 토론토와 2번의 맞대결에서 총 44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특히 벤 시몬스가 범한 턴오버만 18번이나 된다. 이러한 실수는 실점과 연결되기에 시몬스를 비롯하여 팀 전체가 집중력을 향상하지 못한다면 토론토에게 발목을 잡힐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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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 필라델피아의 NBA 경기는 오는 23일(일) 오전 9시 3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사진=스포티비]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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