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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토토] 매치 11회차, “한국, 우즈베키스탄에 열세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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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20일(화) 오후 7시에 브리즈번(호주)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평가전 우즈베키스탄(홈)-한국(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매치 1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9.88%만이 대한민국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우즈베키스탄의 승리는 55.66%를 기록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24.41%로 그 뒤를 이었다.

전반전 예측에서도 역시 우즈베키스탄의 리드가 40.0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무승부(35.52%), 한국 리드(20.39%)의 순이었다. 전반 득점에서는 0-0 무승부가 24.22%로 가장 높았고, 최종 득점 예상에서는 2-1(한국 패배)가 15.42%로 1순위를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 U-23 유망주 및 베테랑 선수들 소집으로 탄탄한 전력 갖춰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한국, 6경기 연속 무패 분위기 이어나갈 가능성도 존재…20일(화) 밤6시50분 발매마감.


한국 축구 대표팀이 원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현재 2승3무를 기록하고 있는 벤투 감독은 이번 경기에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거둘 시 1997년 이후 한국대표팀 데뷔 이후 최다 무패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피파랭킹에서 53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우즈베키스탄(84위)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고 있지만, 토토팬들의 선택처럼 우즈베키스탄이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다.

특히 이번 평가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한국을 가장 고전하게 했던 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 유망주들과 함께 골키퍼 이그나티 네스테로프, 수비수 안주르 이스마일로프, 미드필더 오딜 아흐메도프 등 베테랑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어 쉽지 않은 평가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욱이 현재 한국대표팀에는 에이스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 이승우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제외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호주전에서 중원의 핵심 중 한 명인
구자철이 부상을 당하며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정상적인 전력을 꾸리지 못한 한국으로서는 안타까운 상황일 수 밖에 없다.

어려운 상황의 한국이지만 희망적인 사항은 있다. 상대전적에서 10승4무1패로 앞서고 있다는 점과 벤투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으려는 젊은 선수들의 상승세가 무섭다는 점이다. 더불어 벤투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후 한국 대표팀은 최근 5경기에서 2승3무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2018년 한 해를 무패로 마친다는 동기부여가 추가된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수도 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11회차 게임은 20일(화) 밤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적중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공식 발표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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