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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확 바뀌는 골프룰 ⑩] 지면에 박힌 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2019년 1월 1일부터 골프규칙이 새롭게 바뀝니다. 세계 골프규칙을 관장하는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모든 골퍼의 이해와 적용을 쉽게 하고 새로 골프를 접하는 사람들이 경기를 더 매력적으로 느끼도록 쉽고 편리해진 골프규칙으로 개선했다”며 개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코오롱FnC의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인 왁(WAAC)은 대한민국의 모든 골퍼들이 새롭게 바뀌는 골프규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2편의 관련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골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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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는 러프에 묻힌 공도 구제받을 수 있으며 드롭은 무릎 높이에서 해야 한다.


2019년부터는 지면에 박힌 공은 일반 구역 어디서나 구제를 받을 수 있다. 이때 공을 닦고 드롭하는 위치는 무릎 높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2018년까지는 비가 내린 후 코스가 젖어 있을 경우 경기위원회는 로컬룰로 페어웨이에서만 볼을 닦고 볼의 원래 지점에 가장 가깝게 드롭하는 구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 때도 러프에 있는 볼은 구제받을 수 없었다.

내년부터는 공이 페널티 구역이나 벙커를 제외한 페어웨이나 러프지역에선 모두 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전까지는 볼에 가깝게 드롭을 했는데 이후로는 공이 놓인 지점에서 한 클럽 이내의 홀과 가깝지 않은 반원형 후방의 어느 지점이든 드롭하고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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