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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는 오토바이 레이싱' 아시아로드레이싱챔피언십, 한국 최초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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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로드레이싱챔피언십(ARRC) 홈페이지의 초기 화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노진규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모터사이클대회 ‘아시아로드레이싱챔피언십’이 내년 8월 9일부터 3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한국 최초로 열린다.

2007년부터 시작된 ‘아시아로드레이싱챔피언십(ARRC)’은 아시아 6개국(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호주, 인도, 카타르)을 순회하며 치러지는 스포츠이벤트로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규모 면에서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2019년 시즌은 한국에서의 대회 개최로 인해 연간 8개 이벤트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의 회장 이동기, 라이딩원 플래닝 대표의 조성태는 대회명칭을 AMK(ARRC MOTOGP KOREA)로 정하고,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의 신준용 상임고문이 조직위원회의 초대 회장으로 업무를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한국은 최소 3년간 대회 개최의 권리와 의무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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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일본에서 열린 ARRC 스즈키 서키트의 홍보 포스터.


AMK는 단발성이 아닌 다년간의 개최에 이어 지속적인 대회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대회가 개최되는 목포시, 영암군을 비롯한 전라남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자체의 국내외 관중동원능력을 바탕으로, 최근 동남아에 불고 있는 한류의 장점을 모아 관광산업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각종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예정이다.

ARRC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홍보위원장으로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영호 위원장, 홍보위원으로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 등을 위촉했다.

이번 대회의 공식계약식은 오는 24일 12시 JW 메리어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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