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 잉글랜드 상대로 2전 전승..A조 1위로 싱글매치 진출
이미지중앙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전승을 기록중인 유소연. 유소연은 지난 주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사진=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한국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 달러) 조별리그 3차전에서 잉그랜드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두며 A조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7일 오전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조별리그 A조 3차전 잔여 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포볼 경기(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집계하는 방식)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김인경-박성현 조는 찰리 헐-조지아 홀 조를 4홀 차로 제압했으며 유소연-전인지 조는 브론테 로-조디 섀도프 조를 3홀 차로 눌렀다.

5승 1패로 조별 리그를 마친 한국은 승점 10점을 기록해 A조 1위로 싱글매치에 진출했다. 잉글랜드와 호주(이상 3승 1무 2패)는 승점 7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으며 대만은 전패를 기록해 꼴찌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잉글랜드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로 싱글매치에 올라갔다.

결선으로 진행되는 싱글 매치는 A조에서 한국과 잉글랜드, B조에서 미국과 스웨덴이 진출하게 됐다. 미국은 승점 8점으로 B조 1위를, 스웨덴은 승점 6점으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A조 3위인 호주, B조 공동 3위인 일본과 태국 등 3개국이 플레이오프를 벌여 태국이 남은 한 자리의 주인공이 됐다. 14번 홀(파4)에서 열린 서든데드 방식의 플레이오프에서 태국은 에리야 주타누간이 칩인 이글을 잡아 호주와 일본을 물리쳤다.
sport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