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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아, W지투어 6차대회서 시즌 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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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6차 대회’에서 우승자 정선아 선수가 우승컵을 들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정선아가 롯데렌터카W지투어 정규투어6차 대회에서 시즌 4승을 달성하면서 시뮬레이션 골프 투어의 여왕을 향해 나가고 있다.

골프존은 15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한 이 대회에서 정선아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결선 1, 2라운드를 하루 만에 치른 이번 대회에서 정선아는 1라운드 4언더파로 공동 2위로 마쳤다. 2라운드에 들어선 정선아는 전반에만 5타, 후반에는 이글을 포함해 4타로 도합 9타를 줄여 최종 스코어 13언더파를 기록해 2위인 김지민을 3타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대회 2연승을 기록한 정선아는 대상포인트 1,000점과 우승상금 1,500만 원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상포인트 1위(6,200점), 상금랭킹 1위(79,912,500)로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 압도적인 우승 독식을 예약했다.

정선아는 우승 인터뷰에서 “1라운드에서 생각보다 타수를 줄이지 못해 불안했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경기에 집중하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며 "연습량을 늘리면서 좋아진 샷 감각과 컨디션에 자신감 역시 따라오고 있다. 남은 시즌 3개 대회도 우승을 목표로 해 역대 신기록을 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총상금 7,000만 원(우승 상금 1,500만 원)의 이번 대회는 총 66명의 참가자(시드권자, 초청, 예선참가자)가 결선을 치러 1라운드 컷오프에서 살아남은 45명이 우승 자리를 놓고 승부를 겨뤘으며, 대회 코스는 마스터즈 클럽 아일랜드CC였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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