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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스윙!] 삼다수마스터스 첫날 7언더파 박인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이 스윙 영상은 실전에서 나오는 투어 프로들의 ‘진짜 스윙’이기 때문에 스윙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30)는 10일 제주도 오라컨트리클럽(파72 661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다수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첫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쳐서 공동 2위로 마쳤다. 오전에 10번 홀에서 티오프 한 박인비는 전반에 4타를 줄인 뒤에 후반 마지막 두 홀 연속 버디를 보탰다. 대부분의 티샷이 페어웨이를 잘 지켰고, 그린 미스는 두 번만 했을 정도로 어프로치샷이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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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10일 삼다수마스터스 첫날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1라운드를 마친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데 중요한 것에 대해 아이언과 퍼트라고 말했다. “7~9번 아이언으로 얼마나 잘 붙이느냐가 관건이고, 만약 못 붙이면 퍼트로 버디 잡느냐 못 잡느냐에 따라 달렸다. 근데 올해 좀 더 페어웨이가 좁아진 것 같다. 러프에 들어가면 힘들 것 같지만, 그래도 퍼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삼다수마스터스가 열리는 제주도 오라컨트리클럽 4번 홀(파5 507야드)에서 박인비의 드라이버 샷을 감상하시라. [촬영=김두호, 편집=박건태 기자]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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